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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자기 자신이 아닌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1 조회수584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자기 자신이 아닌
Pope Francis: Trust in the Lord, not in yourself

                                                                                          2014-03-20 13:32:04


...

교황 프란치스코: 여러분은 하느님께 신뢰를 두십니까? 아니면 우상을 신뢰합니까?

Pope Francis' Mass: Do you put your trust in idols or in God?

Published on Mar 20, 2014

In his Thursday morning Mass, Pope Francis talked about trusting God. He explained that those who only trust themselves, money or ideologies are setting themselves up for an unhappy life.





"자신의 부(富)나 이데올로기(관념)들을 신뢰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반면에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가뭄의 때에도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아침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주신 메세지입니다.




"사람에게 신뢰를 두는 이는 저주를 받으리라."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이":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 가뭄이 닥쳐와 결실을 내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주님께 신뢰를 두는 이는 축복 받을 것이다" 라는 이날의 제 1독서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가문 해에도 줄곧 열매를 맺는다." (*예레미야 17:8 참조) 오직 주님께만 우리의 확신이 있습니다. 다른 것들을 신뢰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러한 확신들은 우리를 구하지도 못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도 못하며,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지도 못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 안에 갇히게 됩니다. -희망없이, 열려진 문도 없이, 창문도 없이- 그리고 그는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주색 옷을 입고, 하루 종일 큰 잔치를 벌이며 먹었습니다. 그는 매우 만족스러워 했지만 그의 대문 앞에... 종기 투성이인 가난한 이가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복음에 그 가난한 이의 이름이 있다는 것 -그는 라자로라 불리웠습니다.- 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부자는 이름이 없습니다.



이것이 자기 자신들을, 또는 자신들의 권력(힘)을, 하느님이 아닌 인간의 가능성들에 신뢰를 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최악의 불행입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이름을 잃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거래 은행 계좌 안의 금액...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너무도 많은 자산들, 너무도 많은 빌라들, 너무도 많은...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소유한 것들, 우상들. 그리고 여러분은 그것에 신뢰를 둡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은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나 친구, 또는 인간의 가능성에만 우리의 희망을 두는 이러한 약함을, 이러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주님을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그 길로... 불행의 길로 몰고 갑니다.



사순절인 오늘, 우리 자신에게 질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의 확신은 어디에 있는가?  주님께?  아니면  사물에, 나는 내가 만든 우상들에 신뢰를 두고 있는 이교도는 아닌가? 나는 여전히 이름을 지니고 있는가? 아니면 내 이름을 잃어 버리고 나 스스로를 '나' 라고 부르기 시작했는가?  내가, 나를, 나와 함께, 나를 위해서, 오로지 '나'?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항상 자기 중심인.  '나' 이것이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들을 신뢰하고 그들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도 결국에는 희망의 문이 있습니다.



결국에는, 결국에는, 결국에는 언제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남자도, 그가 그의 이름을 잃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모든 것을, 정말 모든 것을 잃고 하늘을 우러러 보며 한 마디를 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하느님의 대답도 한 마디이십니다. -'아들아!'  우리들 가운데 누군가가 삶 속에서 사람에게나 우리 자신에게 신뢰를 두었다면,  결국 이름을 잃을 것입니다. 존엄성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해도 여전히 이렇게 부를 기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술보다 더 엄청납니다.  더 합니다.  더 강력합니다. '아버지!'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그 문을 열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우리 각자가 오로지 그분께만 -사물들이 아닌, 인간의 권력이 아닌, 오직 그분께만 확신을 두게 되도록, 그 지혜를 주시도록 주님의 은총을 청합시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3/20/pope_francis:_trust_in_the_lord,_not_in_yourself/en1-7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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