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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삶과 오늘의 시편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4 조회수70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삶과 오늘의 시편 기도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것이 마음을 가리면

이를 두서 없이 쏟아내어 겁없이 불끈거리는 성격으로

항상 조심한다고 하면서도 종종 실수를 저질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도를 바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달래면서 마음에 평화를 간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혹시 이런 분들이 이 시편기도에 동참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주님의 뜨락을 그리워하며 이 영혼 여위어 가나이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이 몸과 이 마음 환성을 올리나이다.

 

주님, 주님 없이는 제가 온전히 서 있을 수 없사오니,

언제나 주님의 은총으로 저를 이끄시고, 무한하신 자비로 저를 깨끗하게

하시어 저를 보호하소서!

 

저는 제 마음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옳다고 생각되고 또 그래야먄 한다고 생각되면 그 결과를 생각하진 못하고

덤벙거리는 거친 마음을 그대로 발산하기 때문에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특히 아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시편42장과 43장을 읽어보았습니다.

 

"제 영혼이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 가서 뵈오리이까?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 가서 뵈오리이까?

 

당신의 빛과 진리를 보내시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당신의 거룩한 산,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제 잘못을 용서하시고 제 마음대로 갈팡지팡 그리고 어설프게

살아온 그 긴세월을 오늘까지 지켜주셨아오니 끝까지 저를 지켜주소서!

 

나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주님!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

 

오늘은 저에게 새롭게 주신 거룩한 날이오니

감사드리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세상사는 은총에

자신을 겸손하게 이끌도록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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