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 불가한 것이 당연
불가능 투성이 인간과 만능의 하느님을 무엇에 비교할까 생각해봅니다.
AAA배터리와 태양과 비교하는 것과 같을까요? 아예 비교하면 잘못일까요.
아예 비교 불가한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사람 욕심은 안 그렇더군요.
불가능은 없다던 나폴레옹이 세상 영웅이지만 하늘나라에서도 그럴까요?
가톨릭이 성인이라 선포한 분들은 사형수가 대부분인 데 잘못인가요?
조건을 대며 이론을 세우지만 하느님의 무한한 자유 앞엔 없음일 뿐입니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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