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 프란치스코: 구원에 이르는 길, 겸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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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숙 | 작성일2014-03-25 | 조회수87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찬미 예수님!
2014-03-24
13:01:40 ... Published on Mar 24, 2014 Pope Francis focused on humility, during his homily at Casa Santa Marta. He made a contrast between people who are completely sure of themselves, and the humility needed to acknowledge one's sins. "우리의 구원은 계명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구원은 언제나 하느님에 의해 치유되어야 함의 필요성을 느끼는 겸손으로서 이루어집니다." 월요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아침미사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표명하신 메세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나자렛의 고향 사람들에게 하신 예수님 말씀에 관하여 강론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마니피캇(MAGNIFICAT, 성모의 노래)'에서 하느님께서 성모님의 순결함, 다정함, 아름다움 -성모님께서 지니신 모든 미덕들-을 굽어 보시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닙니다. 주님께서 성모님의 겸손, 그분의 종으로서의 겸손, 성모님의 작으심을 굽어 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혜의 행실을 받아들여 우리를 낮춤으로서,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실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분께서는 스스로의 확신으로 가득차 있는 우리를 찾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한계에 다다른 우리를, 죄지은 우리를,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우리를, 영적 치유와 구원을 갈구하는 우리를 찾으실 것입니다. 바로 그곳에서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겸손의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겸손이란, 우리 자부심을 감추며 "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는 미덕에 있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겸손은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실입니다. 진실을 말하십시오. 그러나 또 다른 진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절박한 상태의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찬 우리를 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을 한계 상황의 낮은 자리에 놓아 둘 수 있는 지혜의 은총을, 그리고 겸손의 은총을 청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주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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