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5 조회수658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014년 3월 25일 화요일 (백)

♣ 사순 시기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하는 날이다.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보''(領報)란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었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사람처럼 성모님의 모태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 대축일 날짜는 예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것이다.

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시리라는 소식을 받으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인간적인 고뇌
앞에서 무엇보다도 주님의 뜻을 곰곰이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자유로이 그
뜻을 받아들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성모님의 응답과 순종에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새롭게
여십니다. 성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의 마음으로 이 미사에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아하즈에게 표징을 청하라고 명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
며 임마누엘의 탄생을 예언한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
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다(제1독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 그리
스도의 유일한 희생 제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거룩하게 되었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를 찾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며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한다. 마리아는 몹시 놀라지만 곰곰이 생각한
끝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응답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14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
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
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
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12

새봄 목련 !

올해는
삼월에

순백의
꽃망울 

청초한 
미소

살포시
머금고

일찍
와서

새봄에
펼쳐질

온 누리
행복의

믿음
희망
사랑

승리의
기쁨

삶으로
보여주고 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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