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때까지 미리 심판하지마십시요

 

사람의 몸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혈관처럼 가느다란 수로를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활력있는 삶을 살려면 이 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유의할 점은

인생살이건 신앙생활이건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입니다

물론 이상을 품고 사는것은 중요한 일이나

자신이 감당키 어려운 것을 요구할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컨대 완벽주의라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살아갈때

자기부정 자기 혹사 세부적인 것에 몰두등

자신을 옭아매는 삶을 살면서 에너지의 흐름을 막아버린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노력을 하면서도 만족은 하지못하는 이해하지 못할 일이 생기는것입니다.

 

따라서

이런상태를 개선하려면

우선 목표수준을 적절한 수준으로 내려야합니다

그리고 속말로 신경끄고 사는삶

조금은 부주의한 삶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가느다란 수로가 막히지 않고 에너지가 활성화되어서 심리적 건강을 가질수 있는것입니다

자신이 완벽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심판하는 것은

스스로 자멸하는 길임을 아시고

무슨일을 하든 판단은 주님이 하신다는 기다림의 마음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