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코린토 4장 6절 ~ 13절 잘해야 한다? l 홍성남 신부님 성경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7 조회수627 추천수2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우리는 세상 쓰레기처럼 만민의 찌꺼기처럼 되었습니다

바오로사도의 말씀입니다

그당시 잘난척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주기위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당신이 열등감을 가졌다는 말씀이거나 혹은 밑바닥 겸손을 가지라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마음을 늘 낮은 자세로 배우는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자존심 상해서 안한다 혹은 일찍 은퇴할란다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는분들은 평소에는 소위 잘난척을 하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내심으로는 이들은 작은일에 지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패배가 자기 열등감을 건드려서 괴로울까봐 걱정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또 모든일에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사는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의미가 복잡하고 거창한 삶을 살면

중추신경 부담이 커져서 오히려 결과는 더 비참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걸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완전주의 환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완전과 불완전의 중간에 놓여진 존재 혼합된 중간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거나

안그러면 그만두어야 한다거나 하는 생각을 갖는것은 망상증 환자들이나 하는 생각이고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누구한테라도 한수배우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