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로지 믿을 분은 하느님뿐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8 조회수537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로지 믿을 분은 하느님뿐입니다.

 

내 삶의 중심에 언제나 나를 중심으로 살아왔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지 못하고 남에게 해가 되는 일만을

하였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은 받지 못할 망정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였지만 내 귀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만 들어도 나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변화되어 그때 거울을 보면

나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험상궂은 얼굴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참으로 제 뜻과는 별개의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담고 살면서

여유롭게 행동하고 좀더 겸손한 그리고 이웃에게 좋은 모습으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신들 가운데 당신 같은 이 없나이다.

당신은 위대하시며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당신 홀로 하느님이시옵니다."

(시편86,8-10참조)

 

주님, 주님의 은총을 저희에게 인자로이 내려 주시어,

언제나 저희가 지나친 욕망을 끊고, 주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나는 주님. 너희 하느님이니 너는 내 말을 들어라.

곤경 속에서 부르짖자 나는 너를 구하였다.

 

들어라 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타이른다. 부디 내 말을 들어라!

 

너에게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너는 낮선 신을 경배해서는 안 된다.

 

내가 주님, 너의 하느님이다.

너희가 내 말을 듣기만 한다면,

내 길을 걷기만 한다면,

 

나는 너희에게 기름진 참밀을 먹이고,

바위틈의 석청으로 배부르게 하리라!"(시편81장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4,17)

 

오늘은 참으로 우리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좋은 마음을 갖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