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 프란치스코: 직무(duty)의 노예들에 '노', 하느님께 '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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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숙 | 작성일2014-03-28 | 조회수79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찬미 예수님!
2014-03-27 11:54:41 ... Published on Mar 27, 2014 March 27, 2014. (Romereports.com) Pope Francis celebrated his daily Mass at St. Peter\'s Basilica, before 500 members of Italy's Parliament. "예수님 시대에, 지도자 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념을 추구하며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사람들을 저버리며 그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거의 500명의 이탈리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 베드로 성당에서 집전된 화요일 아침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하신 강론말씀입니다. 9명의 장관들과 상,하원 의원들의 대변인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태리 국회의원들이 이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강론에서 이날의 제 1독서인 예레미야서를 언급하시며,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죄악의 정당화를 즐기는 세대에 대한 하느님의 탄식을 말해주고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주님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이 사실이 그분에게 큰 고통을 드렸으며, 이 주제는 또한 하느님 앞에 눈먼 자들인 백성의 지도자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오늘의 복음에도 나타나 있다고 교황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그릇된 길을 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사랑으로 인한 구원을 거부하고 믿음으로부터 멀어져, 믿음의 신학에서 업무의 신학으로 미끄러져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사랑을 거부하였고 이 거부로 인하여 그들은 주님께서 베푸신 자유 논리가 아닌, 필요 논리의 길 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주님을 위한 여지가 없습니다. 자유의 논리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주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도 많이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필요 논리에는 하느님께서 머무르실 곳이 없습니다. 그들은 예의 바르게 처신(it: comportamentali) 합니다. -매너 좋은 사람들이지만 나쁜 습성을 지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회칠한 무덤들'이라 부르십니다."
"사순시기의 이 여정 중에, 사랑으로의 주님의 초대에 대하여, 그리고 사랑이 머무르는 자유 논리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것도 우리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에게, 우리 모두에게... '나는 이 여정에 있는 것인가?' 질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위험에 처하여 또다른 길을 택하고 있지는 않은가? 어떠한 약속도 주지 못하는, 그래서 많은 것들이 교차하는 길(it: strada congiuntural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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