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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린토 6장 1절 -11절 교우끼리 쌈박질? / 홍성남 신부님 성경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30 조회수669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바오로사도께서 서로 송사질을 하는 교우들을 나무라십니다

교우들끼리 법률적 송사를 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심리적인 송사 서로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하게 경고를 하십니다

 

교우들간에 심리적 송사 쌈박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살다보면 불쾌한상황을 맞을수도 잇는데

그런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사람들끼리 만낫을때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고 재판하고 쌈박질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인생을 탄탄대로를 가는 길인것처럼 생각하고 늘 편안함만을 구하는 미성숙한사람들이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불편함을 견디질못하여서 시비를 걸고 싸움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식으로 인생을 받아들이다보면

늙어죽을때까지 마음편할날이 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바다를 가는 여정과 같아서 때로는 순풍을 때로는 역풍이나 태풍을 맞기도 하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생이 왜 이리 편안치않느냐고 하는것은 왜 바다에 파도가 잇냐고 항의하는 바보와도 같은 짓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환경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거나 행복하게 하는 절대적조건은 아니란것입니다

우리마음상태를 결정하는것은 환경에 반응하는 우리의 태도란것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 어떤 불행이 닥치더라도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 말로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라고 하였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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