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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믿음의 영적 여정에서 "관광객"이 되지 마십시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1 조회수1,385 추천수1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믿음의 영적 여정에서 "관광객"이 되지 마십시오.
Pope Francis: don't be 'tourists' on the spiritual journey of faith
                                                                           2014-03-31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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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 31, 2014

March 31, 2014. (Romereports.com) In his Monday morning Mass, the Pope talked about choosing one\'s spiritual journey. He explained that there are three types of Christians: First, those who believe in God\'s promises. Secondly, those who get stuck along the way and third, those who think they\'re walking along a Christian path, but in essence, they don\'t even take a single step.





"영적 여정에서 여러분이 계신 곳은 어디입니까? 여행자처럼 목적없이 방황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멈추어 섰거나 길을 잃지는 않았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목적지를 향해 곧바로 가고 계십니까?"  월요일 아침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된 미사 강론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묵상의 중심이 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이날의 독서 이사야서와 사도 요한의 복음말씀을 언급하시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세 종류로 나누어지는 서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이 어떻게 영적 삶을 사는 지에 대하여 구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든 요구하시기 전에, 언제나 기쁨의 새로운 삶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은 항상 이 약속들을 향한 희망과 신뢰 안에서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연약하기만 하고, 계명을 믿고 또 지키지만, 그들의 영적 삶에 있어서는 정지 상태에 이르러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 백성 중에서 이와 같은 사람들을 누룩으로 쓰실 수 없습니다. 이들은 멈추어 선 상태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우리 중에는 잘못된 곳으로 접어들어 길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가끔씩 그릇된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돌아서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약속을 따르는 진정한 믿는 이의 모범은 오늘 복음에 나오는 왕실 관리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그의 아들을 치유해 주십사고 요청하고, 주님께서 그의 아이가 나았다고 말씀하시자 단 한 순간도 그 말씀을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과는 다르게, 그들 자신을 기만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목적도 없이 방황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아마도 가장 위험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목표도 없이, 하느님의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은 채 실제 관광객들처럼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멈추어 서지 말 것, 우리의 길을 잃지 말 것, 삶 안에서 방황하지 말 것-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은 관리와 같이, 그분의 약속을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의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청하십니다.



그릇된 길을 택하는 죄인으로서의 우리의 인간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언제나 돌아 설 수 있는 은총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사순절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여정에 있는지, 아니면 멈추어 서 있는지 생각해 보기에 좋은 때 입니다. 만일 우리가 잘못된 길을 택하였다면, 고해소로 가서 올바른 길로 돌아서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가 목표없이 삶을 방황하는 신학적 관광객이라면, 믿음의 약속을 향한 여정에 다시 오를 수 있도록, 그 은총을 주시도록 주님께 청해야만 합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3/31/pope_francis:_dont_be_tourists_on_the_spiritual_journey_of_faith/en1-78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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