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린토 1서 1장 23절-38절 기도만 하라고?/ 홍성남 신부님 성경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3 조회수778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깊은 의미를 새기지 않으면 자칫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마치 혼인이 별가치가 없는것으로 말씀하신것으로 생각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오로사도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바오로사도가 비현실적이다라고 비판을 하기도합니다

바오로사도가 사람들에게 가정을 소홀히하고 오로지 기도만 하라고 가르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바오로사도가 얼핏 혼인문제에 대하여 소홀한듯이 말한것은

사실은 건강한 부부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역설적으로 표현한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살다보면 여러가지 심리적 갈등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집착이 때로는 지겨움이 ..

그러다가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경계가 무너지고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문제에 집착해서 마치 삼류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게 합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피게 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비생산적인 피상적인 것들에 에너지를 사용하여서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게 한다는것입니다.

 

이런 소모적인 삶을 살지않으려면

서로의 경계가 필요한데 그 방법은 마음을 사람에게 두지않고 하느님에게 두는것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하느님과의 대화를 유지하는사람들은

건강한 경계가 생겨서 병적인 관계로 인한 손상을 막고

건강한 삶 생산적인 삶을 살수 있다는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