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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 38,16/ 그는 길을 벗어나...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4 조회수61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창세 38,16/ 그는 길을 벗어나 그 여자에게 가서 말하였다.

"이리 오너라. 내가 너와 한자리에 들어야겠다."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줄을

몰랐던 것이다.

 

유다는 어디로 무엇을 하기 위해 길을 가고 있었나...

 

유다는 자신의 아내가 죽고 애도 기간이 끝나고 나서 아둘람 사람인 친구 히라와 함께

팀나로 자기양들의 털을 깎는 이들에게 올라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 길을 벗어났다는

것이다.

 

우리네 인생에서 어떤 큰 일들은 길을 벗어나서 생기게 되는 것이 아니던가?

결국 길을 벗어난 유다는 한 여인을 보았고 그 여인이 창녀려니 생각하고 그녀와

한자리에 든다. 그녀가 자신의 며느리 타마르인줄도 모르고서...

 

이 이야기를 통해서 느끼는 것은 ...

이미 길을 벗어나 걷는 동안 하는 어떤 생각은 이미 길을 벗어난 생각임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 길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길을 걷기 위해 교회로 초대되어 들어왔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가르치는 길을 잘 걷고 있는가?

아, 회개하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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