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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었던 라자로를 살리신 것을 과연 믿을 수 있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6 조회수885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죽었던 라자로를 살리신 것을 과연 믿을 수 있는가?

 

우리의 믿음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을

하느님께서는 믿음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애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르10,24-27)

 

믿겨지지 않는 것은 어찌하여 남자를 모르고 있었던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였단 말인가?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모두 이를 믿고 신비함을 느끼면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고는 너는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

그리고 병이 낳은 기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지만

병이 나은 사람은 동네 방네에 이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나도 50여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사경을 헤메던 40여일은 지상에 있던 어머님을 비롯하여 누님과

형제들 그리고 친구들은 나를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며 지금 거의 80세를 눈앞에 바라보고 있습니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사실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그분이 하시는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살아 있는 사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친구 라자로의 죽음에 흘리신 예수님의 눈물로 사랑을 드러내셨으니

죄 때문에 죽은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로 드리는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굽어보시어 성령의 힘으로 그들이 새 생명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요한11,3-4)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살아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11,23-26)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요한11,44-45)

 

오늘 우리들은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사실에

많은 의혹을 품고 있으면서도 이를 믿음으로서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오늘을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어떤 일에도 절대로 절망하지 말고 인내와 수양을

쌓아가면서 끝까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힘차고

슬기롭게 희망을 갖고 살아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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