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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틀즈의 ‘렛잇빗’[Let it be]/묵주기도 89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09 조회수91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영광의 신비 4[1/4] :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환희, , 고통 및 영광의 순으로 묵주 기도를 할 때,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과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라는

영광의 신비4, 5단을 묵상에서 우리는 과연하면서 무언가의 새로운 묵상 거리를 찾는다.

성모님께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늘에 불러올리셨는가?’

 

성모님의 승천 및 천상 생활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더더구나 천상 모후의 관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사실 성모님만큼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과 부활,

승천에 이르는 신비의 드라마에 온전히 참여하신 분은 없다.

아들 예수를 인간으로 지상에 보내는 이 신비스런 계획의 오리지널[원본]에도

하느님은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려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는 신비를 포함시킨 게 틀림없을 게다. 그러니 원죄 없이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실 그때부터

이미 성모님 승천의 신비가 바닥에서 움트기 시작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성모님의 승천은 예수님의 탄생은 깊은 관계가 있었으리라.

성모님께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가셨다는 구체적 내용이 없기에

승천을 기정사실로 하자는 건 아니다.

더욱이 성모님의 무덤이 없다고 해서 승천을 고집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 유명한 비틀즈의 렛잇빗’[Let it be]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 보자.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내가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성모님께서 오셔서 다정하게 말씀을 전해 주셨어요, 그분 뜻에 따르라.]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그리고 내가 우울한 시간을 보낼 때도

성모님께서 내 앞에 서시어 다정하게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분 뜻에 따르라.]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이렇게 그분 뜻에 따르도록 다정한 말씀을 전해 주었어요.] [중략]

 

이 가사의 원문 번역은 각자의 뜻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가사의 전 내용을 음미해 보면 이렇게 해석을 해도 무난할 것 같다.

 

내가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성모님께서 오셔서 다정하게 말씀을 전해 주셨어요, 그분 뜻에 따르라.

그리고 내가 우울한 시간을 보낼 때도

성모님께서 내 앞에 서시어 다정하게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분 뜻에 따르라.

이렇게 그분 뜻에 따르도록 다정한 말씀을 전해 주었어요.’

 

하느님의 육화[肉化]는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잉태되는 순간

지상에서의 육신의 조건을 벗어날 수 없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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