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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사고(思考)의 독재를 경계하십시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1 조회수1,173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사고(思考)의 독재를 경계하십시오!
Pope Francis at Mass: Be vigilant of dictatorship of thought
                                                                             2014-04-10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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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 10, 2014

The Pope talked about the dangers of having a one track mind.







"오늘날에 조차도 편협한 사고의 독재가 존재하며 이는 인간의 자유와 양심을 말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깨어서 기도해야만 합니다." 목요일 아침 미사에서의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그러나 그와 그의 후손들은 주님과의 계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은 이날의 제 1독서에 따른 것으로 바리사이들에게 보내는 그리스도의 메세지의 결말을 설명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하느님의 마음과 계명을 분리시킨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계명)은 "단지 냉철한 규율이 아닙니다." 계명은 사랑의 관계에서 생겨났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우리의 여정중에 잘못을 피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새로운 것들에" 그들의 마음과 정신을 닫아 버린 바리사이들은 "희망의 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폐쇄된 마음의 각본이며 닫힌 정신의 드라마입니다. 마음이 닫히면 이 닫힌 마음은 정신을 닫아 버립니다.  마음과 정신이 닫히면, 하느님이 계실  공간이 없어지고 그 공간은 오로지 우리가 믿는 것들만을 실행하는 곳이 됩니다.



그러나, "계명은 계약을 수반하고, 예언자는 이 약속을 일깨웁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정신을 닫았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새로운 메세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까? 이 메세지는 하느님의 충실하심과 예언자들에 의한 약속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폐쇄된 사고방식으로는 대화를, 그리고 또 다른 어떤 것들에 대한 가능성을 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가능성은 그분께서 예언자들에게 하셨던 것과 같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그분의 여정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실 가능성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예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고집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보다 더 엄청난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사고 방식을 따르는 우상숭배입니다. "내 생각은 이것이야, 이렇게 되어야만 해, 다른 방법은 없어." 이 사람들은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졌고, 자신들의 이 사고방식을 하느님의 백성에게도 강요하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에 대해 그들을 질책하십니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많은 계명을 짊어지게 하고, 너희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도 대지 않는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이러한 모순을 나무라십니다. 이들의 신학논리는 이 형태, 즉 이런 옹졸한 사고방식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대화 가능성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새로운 것들에 마음을 열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이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약속의 문을 닫았습니다. 이 편협한 사고의 현상(phenomenon)이 인류 역사에 침투하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불행이 (발생하겠습니까?). 지난 100년, 편협한 사고의 독재로 인해 결국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간 것을 우리 모두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이 최고 신(神)이라고 믿게 되면, 다른 사고 방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사고방식입니다.



오늘날에도 편협한 사고방식의 우상 숭배가 존재합니다.



지배자들은 흔히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지니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시대를 따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폐쇄되어 있거나 더 나쁜 상황인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도움을, 재정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도움에 참여 하기를 원한다면,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 법안도, 그리고 또 이 법안도..."  오늘날에도 옹졸한 사고의 독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독재는 이 사람들과 똑 같습니다. 그것(독재)은 사람들의 자유에, 그 사람들의 자유에, 양심의 자유에, 하느님과 사람들의 관계에 돌을 던지려 돌을 집어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주님께서 권고하시는, 이 절대권력에 맞서는 방법은 언제나 같습니다.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어리석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필요치 않은 물건들은 사지 마십시오. 겸손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기쁨과 약속 그리고 계약이신 그분의 말씀을 받아 들이기 위한 열린 마음의 자유를 우리에게 항상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이 계약을 지니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4/10/pope_francis_at_mass:_be_vigilant_of_dictatorship_of_thought/en1-78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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