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본당에서 열린 성서사십주간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열심히 준비해서 성경공부하는 사람을

가르쳐 주십니다. 매일읽고 마음에 닿은 구절을 3~4줄로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걸 1주간부터 하기 시작해서

타자를 쳐서 글을 올리곤 하는데,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아직 타자를 다치지 못해서 26주간까지 올리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에다 올리다가 우리들의 묵상에 올리다가해서

제 마음이 산란한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 구약 26주간을 마치고, 1달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방학을 마치면 신약 14주간을 하게되어 성서사십주간을

마치게됩니다.

저는 사십주간공부가 처음이지만,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성경을 읽는 것이 되었고, 신부님 말씀을 통해서 모르는

것을 조금이라도 채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나 내년쯤되면 개인성경읽기, 성서백주간,

성서사십주간, 성바오로딸 주관 1년통독과정등 모두

합치게 되면 성경 30여권, 30번 읽게됩니다.

1992년부터 비교적 꾸준히 읽어왔습니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이 자랑거리나 들어냈다면 용서해주십시오.

                        201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