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끊임없는 악과 선의 유혹에서 나의 선택은?
작성자김종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2 조회수68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글이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여기오시는 모든 영혼의 유익에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물질의 옷속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우리의 영혼은

최고의 선이신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영으로 보면 아름다운 빛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선과 악의 유혹을 받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는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선이신 하느님을 선택할때만이

아름다운 영혼의 빛을 유지할수있습니다

 

이 빛의 영혼은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은총을 받는 그릇이고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아모시는 감실이 되며

성부(아버지)와 성자(그리스도)와 성령(거룩한 영) 삼위일체 하느님의 보좌가 됩니다

또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빛의 통로가 되어

이 빛의 영혼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모든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십니다.

 

살아계시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이신 성체는 

깨끗하고 정결한 영혼안에만 내재하실수 있습니다.

진실하고 간절한 회개와 기도로 깨끗하게 정화된 영혼안에서만

미사중에 모시는 성체께서 우리안에 살아 역사하실수 있습니다.

성체를 모신다해서 누구나 다 그리스도의 감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때문에 성체이신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온전히 받아모실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거나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아모시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영혼이 성체를 모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과 영혼은 끊임없는 악의 유혹과

악한 영들이(악령과 귀신등) 차지하여 쉽게 더럽혀지기 때문입니다.

늘 그리스도안에서 깨어, 기도로 악을 물리치고

거룩한 하느님의 사랑의 계명인 

하느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희생할때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우리의 영,혼,육이 성화되고 거룩하게되므로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안에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인간은 악의 유혹에 얼마나 약합니까!

천상의 영원한 삶보다는 육적인 세상의 쾌락과 편안함을 더 원합니다

악은 세상이고 돈(탐욕)이고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이고

명예이고 자존심이며 교만입니다.

세상을 선택하는 사람은 어둠의 세상과 그의 나라를 차지할 것이고

영혼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사랑이신 하느님의 뜻을 택하는 이들은

영광의 부활을 이루며 천상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