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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린토 전서 12장 12절- 31절 시기심 / 홍성남 신부님 성경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4 조회수1,559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시기심은 갓 태어난 아이가 엄마젖을 빨면서 느끼는 원초적 감정이라고 합니다

모든감정이 그러하듯이시기심 역시 적절히 소화되지않으면

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소유하고픈 욕망에 시달리면서 살아야 한다는것인데

이 시기심은

관계자체를 파괴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병적증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시기심은 죄책감과 수치심을 동반하고 악순환을 하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시기심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가?

우선 독성시기심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른 모든감정과 마찬가지로 시기심역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않으면

고인물처럼 썩어서 심리적 독이 되어버리기때문입니다.

 

또한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를 체념해야 합니다

시기심은 갈증같이 끝없이 자기를 힘들게 하는 일종의 몰이 양태인데

이것을 단절하는 방법은 오로지

지금 가진것에 감사하고 다른것들에 눈길을 주지않는것입니다.

 

공동체안에서 시기심은 어쩔수없이 생기는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방관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잇으니

잘 다루어서

독성물질이 되지않게 해야 합니다.

 

"시기심때문에 힘든분들을 위한 바오로사도의 말씀

"하느님께서는 모자란 지체에 더 큰영예를 주시는 방법으로 사람몸을 짜 맞추셨습니다.

그래서 몸에 분열이생기지않고

지체들이 서로 돌보게 하셧습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고통을 겪습니다

한지체가 영광을 누리면 모든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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