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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마 더 괴로울 걸요?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4 조회수1,561 추천수11 반대(0)
 

아마 더 괴로울 걸요? 거짓된 인간들임을 알며 살기가 슬프기도 하지만 실은 저도 마찬가지지요. 믿고 산다지만 속고 속이는 세상, 모를 수밖에 없기에 사는 세상입니다. 때로는 믿기만 해서 당하기 일쑤라 바보처럼 살아야 편할 듯 생각도 듭니다. 상대의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안전할까요? 아마 더 괴로울 걸요? 죽음이 두려워 거짓말 할 베드로가 목숨 걸고 따르겠다고 장담하는 것이나, 자신을 30은전 노예 값에 팔아넘길 유다스를 보시는 예수님 심정 어땠을까요.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요한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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