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 너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5 조회수85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주간 화요일
2014년 4월 15일 (자)

♣ 성주간

♤ 말씀의 초대
이사야서는 ''주님의 종''의 둘째 노래를 들려준다. 주님께서는 그를 당신의 종이
라고 몸소 말씀하셨다. 쓸데없이 고생만 했다고 생각한 그였지만, 자신이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으며 하느님께서 그의 힘이 되어 주셨다고 깨닫는다
(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어 주신 뒤 그들 가운데 하나가 당신을 팔아
넘길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바로 유다였다. 그의 배신을 예고하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저희 임금님, 경배하나이다. 당신은 아버지께 순종하셨나이다. 도살장에 끌려
    가는 순한 어린양처럼 십자가를 지고 가시나이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 너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1ㄴ-33.36-38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21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
이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
기만 하였다.
23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24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25 그 제자가 예수님께 더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28 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
니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32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33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6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
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3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33 

밀잠자리 봄 !

흰나비
한 마리가

가리킨
자리

탱자나무
가지에

밀잠자리
두 마리

앉아
있는데

어쩐지
어리둥절

하고
있는 듯

혹시나
너무

봄 같지
않게

더운
날씨에

놀라고
있는 건 아닐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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