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이시며 인간이라는 두 역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5 조회수1,053 추천수8 반대(0)
 

 

◆ 신이시며 인간이라는 두 역

 

짐승도 먹을 때는 건드리지 않는다는데 인간도 감정적 동물이거든요. 식사시간에는 마음이 편해야 소화도 잘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겁니다. 아무리 훌륭해도 불편한 마음에 자연스러운 식사 진행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33살, 요즈음 같아선 감정이 거세게 불붙을 용감한 때 아닌가요? 예수님의 이런 대목에서, 도사님다운 태도와 인정 깃든 처세에 감탄합니다. 신이시며 인간이라는 두 역을 멋지게 하셨다는 점에 대해 놀랍기만 합니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요한 26,21)”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