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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스피스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7 조회수1,575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호스피스란 ?

 

인간의 운명은 생로병사(生老病死)입니다.

 

7십이 넘어가는 사람들에게는 한두가지의 병이

우리들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두가 병에 시달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들의 생활에 커다란 걸림돌을 짊어지고 살고 있습니다.

 

오즈음 호스피스라는 말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어원에서부터 우리들의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면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서의 생명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그래서 그 호스피스라는 어원에서부터

살펴보면서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편안한 생활과 서로 위로하고

고통을 감수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담아가며 하루 하루의 생활을

누리면서 이 세상의 삶을 어린시절 즐겼던 소풍으로 여기며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호스피스란?

 

1. (고어) (순례자 위한) 숙박소.

2. (학생·불우 사람 위한) 숙사, 호스텔.
3. 호스피스: 말기 환자를 위한 의료·간호 시설.

 

 호스피스 란 (편안한 죽음)

호스피스는 

원래 죽음을 앞둔 환자를 입원시켜 

위안과 편안함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특수병원을 카리키는 말이 호스피스 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환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곁에서
지켜보며 봉사하는 활동이나 그런 일을 하는사람
그런 특수병원을 모두 가리키는 말로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호스피스는 

중세 때 성지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나
여행자가 쉬어 가던 휴식처에서 유래 되었답니다.


그러다 19세기에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수녀들이 거리에서
죽어 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수녀원으로 데려와 

편안한 죽음을 맞게 돌보면서 호스피스 활동이 본격화되었답니다.

이후 1967년 영국 런던 교외에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가 세워지면서 

세계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하였답니다.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1965년 강릉의 갈바리 의원에서
처음 시작 되었답니다.

그러다 1982년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지금은 대부분의 가톨릭계 병원에서 호스피스 제도로 

실시하고 있답니다.

핵가족 사회에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호스피스 처럼 훌륭한 봉사 활동이 활성화가 되면 좋답니다 

 

죽어가는 사람의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세워진 시설이나 병원이나 시설 또는 시니어스 타워 등을

호스피스 시설로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호스피스라는 용어는

중세시대에 생겨났는데 당시에는 순례자와 여행자에게

휴식과 음식을 제공하는 자선시설을 의미했다.

 

그러한 시설들은 종종 수도원에서 제공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성 베르나르 호스피스는 페나인알프스를 지나는

여행자를 위한 휴식처로서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말기환자를 위한 특수병원이 20세기 이전에도 존재하기는 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비로소 죽어가는 사람의 특수한 요구에 대해

인식함으로써 현대적인 호스피스 운동이 시작되었다.

 

런던에 있는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1967)의 창립자이며,

그 운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C. 손더스와 다른 보건전문가들은,

 

기존의 현대의학 치료의 많은 방법이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환자실에서 일상적으로 취해지는 삶을 연장시키는 방법은

말기환자에게는 불편함과 고립감을 증가시킬 뿐이고 그들로부터

평화롭게 죽을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현대의 호스피스는

이런 종류의 환자를 지지하는 치료를 위한 설비가

의학계에 없었던 것에 대한 반응으로 개발되었다.

 

호스피스는 동정과 위안을 주는 환경으로 꾸며져

환자의 마지막 나날을 가능한 한 즐겁게 만들어준다.

 

육체적 고통을 방지하는 것이 첫째로 중요한 일로, 진통제·

신경안정제와 더불어 다양한 물리요법이 육체적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호스피스는 신중한 진단을 통해서

약의 복용량을 환자 개인의 필요에 정확히 맞춤으로써

단순히 통증을 통제하기보다는 예방을 강조한다.

 

호스피스에 있는 환자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지지를 받고, 그들의 감정적·정신적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환자는 대개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만 살 수 있다는

확실한 진단이 있은 후에 의사의 의뢰에 의해 호스피스 치료에 보내진다.

 

호스피스는 의료기관 내에서

받을 수도 있고 통원치료 또는 가정에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우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육체적 고통으로 온통 찌푸리는

삶을 살게 되는 관계에서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서로 서로 위로하고

평화를 누리는 가운데에 육체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호스피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시니어스 타워에 계신 모든 분들이 육체적 괴로움을

영적인 치유의 방법을 찾아서 서로 위로하고 평화를 누리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일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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