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토 전서

바오로사도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바오로사도가 자신의 삶이자신의 능력이나 자신의 의지로 이룬 삶이라고 하지않고

하느님의 은총덕분이라고 고백하게 된것은

바오로사도의 영성이 깊어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다면 바오로사도는 어떻게 그런 깊은 신앙심을 가지게 된것인가?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복음말씀을 굳게 지킨다면 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게 된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은 이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였기에 그런 마음을 가졋다는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다는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어떤분들은 성경을 처음부터 필사를 하고 어떤분들은 통째로 외우려는 분들도 있지만

신앙심은 그런 행위를 통하여 성장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영적인 상태로 가려면 내적인 여정 깨달음의 긴 여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리삶안에서 주님이 현존을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삶의 다양한 경험들은 절대 관념적이고 논리적인 영역으로 이해될수 있는것이 아니다

하나하나의 사건은 모두 다양한 환경안에서 상호관련성을 맺으며 연결되어 있기에

구체적 삶의 정황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간경험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종교현상은 정적으로 고정되어멈춘 현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현상

지성적 논리적으로 이 개념을 파악할수없다

종교의 정의를 내리지말고 종교의의미를 찾아야 한다

즉 교조적 교리적 종교이해를 하지말고 삶과 연관된 연장선에서 종교의미 복음의 뜻을 찾는 공부하는 신앙인이 되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