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주님, 당신의 십자가에 오로지 그곳에 위로 그리고 희망이 있음을 알려주셨나이다.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아멘.

성목요일 교황님 세족례: "우리는 서로 섬기는 이가 되어야 합니다."

ROME (AP) - 목요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12명의 노인들과 장애우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중에는 여성들과 비가톨릭 신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의식은 "종"처럼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그분의 의지를 보여주시기 위한 부활전 의식입니다.

청소년 구치소의 여성들과 무슬림 수감자들과 함께 하신 성목요일 세족례의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결정은, 교황선출 2주 만에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그분의 교황직에 대해 알게 하였습니다. 이 시도는, 예수님의 12 사도들이 남자들이었으므로, 오로지 남자들에게만 수행되어져야 하는 의식으로 바티칸 자체의 규정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가톨릭인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주교 시절, Jorge Mario Bergoglio 추기경님은 빈번히 이 의식에 여성들을 포함시켰으며, 지금 교황으로서 그 시도를 계속하시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2014년 판(edition)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로마의 한 노인과 장애인 센터(St. Mary of Providence Center)에 가셨습니다. 교황님은 무릎을 꿇으시고 12명의 사람들의 발을 씻으시고 닦아주시고 입맞춤하셨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휠체어에 앉아 있었고, 또 몇명의 발은 심하게 부어 오르고 변형되어 있었습니다.

바티칸은 그들의 종교적 배경에 대해 정확한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뉴스 기사에 의하면, 그들 중 한명은 리비아 무슬림이라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사도들의 발을 씻기셨을 때 하셨듯이, 당신도 다른이들을 섬기는 법을 자신에게 상기시키려고 그 의식을 수행하신다고 신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종의 섬김의 작업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유산을 우리에게 남겨주셨습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 섬기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의 성직자 미사(성유 축성 미사)를 주례하시며 성 목요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는 분주한 4일간의 성주간 의식들과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요한 바오로 2세와 요한 23세의 시성식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목요일 아침 미사 강론에서, 성직자들에게 기쁨을 표출하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분 자신도 때로는 "사제직분의 삶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무관심과 권태감의 순간들"을 겪으셨다는 것을 인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