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상 사람이 어찌 알겠습니까.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18 조회수944 추천수8 반대(0)
 

◆ 세상 사람이 어찌 알겠습니까. 여수 앞바다 여객선 침몰로 슬픔의 안개가 삶을 자욱이 저리게 합니다. 죽음 시신 행방불명 책임 구조 대처 등의 모든 것들에 숨이 조입니다. 금년은 성주간의 성삼일이 그대로 엄청난 사건과 흐름을 같이 하네요. 십자가에 못 박아 사형해 버린 예수님의 시신을 안으신 성모님의 심정. 돌무덤에 싸늘한 시신이 있었는데 행방불명되어 놀란 어머니와 제자들. 모두가 세상일들입니다. 하늘의 일들을 세상 사람이 어찌 알겠습니까.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요한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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