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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셨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23 조회수60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하느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셨다.


하느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택했다는 말은
가난하지 않은 사람을
버리셨다는 말이 아닙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앞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만
들릴 정도로
작은 소리로 말한다면,

그 선생님은 앞에 있는
학생들과 뒤에 있는
학생들을 차별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뒤에 앉은
학생들을 버리는
결과가 된다.

그러나 선생님이
"거기 뒤에 있는 학생들
내 말이 들리니?" 하고
묻는다고 해서,

앞에 있는 학생들이
"그럼 앞에 있는 우리는
안 들려도 된다는 말인가?"
하면서 섭섭해하지 않는다.

뒤에서 들리면
앞에도 들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에서 주로 뒤떨어지고,
성당에서 뒤에
앉아 있는 이들은
누구인가요?

부족한 사람들이고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셨다는 말은
곧 모두를
택하셨다는 말입니다.

만일 가난한 사람에게
특별한 호의를 보이며
환영한다면,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도
환영하는 것이 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이
곧 무자비한 심판을
피하는 길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모두 다 함께 반기는
교회가 되십다!

말씀

"그러나 사람을 차별하면
죄를 짓는 것으로,
여러분은 율법에 따라
범법자로 선고를 받습니다."
(야고 2,9)

"자비를 베풀지 않은 자는
가차 없는 심판을 받습니다.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
(야고 2,13)

나눔

우리의 가치관에 대해
말해 봅시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열등하게 보는 가치관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는지도 나누어 봅시다.

- 우리가 사는 세상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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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부활성가 모음 1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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