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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의 신비에서 여인들의 특성을 알아보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26 조회수469 추천수2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의 신비에서

여인들의 특성을 알아보자!

 

남자들은 모든 것을 보고 이해하려 한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은 보지 못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탄생과 죽음에 대한

직감력을 지니고 있다.

 

여성들은 우리 안에서 생명을 일깨울 수 있는

민감한 직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복음은 "무덤가의 여인들"(마태28,1)을

상기시켜주면서 오늘 특별히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혹은 개별적인 만남에서 세심한 배려로

바로 당신에게 하고 있는 말을 주의 깊게 들으라고 권합니다.

 

때로는 잔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아내가 일러주는 말은

여성의 직감에서 나오는 말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우리면서

듣고 바로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고요한 동요가 일 때 부활을 체험합니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 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시편118,24)

 

바로 지금 이 순간은 우리가 이룩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의 선물로 주신 것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인들이 처음으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고

예수님의 시체만이라도 확인하려고 하였던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확인하였던 것입니다.

 

부활의 신비는 우리들이 주저하던 말을 할 수 있고,

우리를 짓누르던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갖도록하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오늘 고요한 내면의 소리에 의식적으로 귀기울여 보면서

부활이 우리들에게도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부활 팔일 축제가 마무리되어갑니다.

이 전례 시기에 우리 신앙의 핵심인 부활의 신비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은 한 해  동안 우리의 전례 생활을 생동감 있게하는 중요한

체험입니다.

 

우리들의 삶을 새롬게하는,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을 느끼며

"부활"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은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안젤름 그륀 신부님의 책과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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