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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아강도 - 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28 조회수990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아강도라는 말이 잇습니다

몸의 힘이 다르듯이 마음의 힘도 다르다는것입니다

자아강도는 체격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체구가 작아도 자아강도가 강한사람이 잇는가 하면

체구는 큰데 자아강도가 약해서 늘 마음이 불안한 분들도 잇습니다

자아가 힘을 가지는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아의힘이 잇는사람은 거대한 크루주 선처럼 웬만한 파도에는 끄덕도 않고

앞으로 항해를 합니다

불안감 우울감 분노가 몰려와도 그 파도에 휩쓸리지않고

휘휘 날려버리면서 앞으로 간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자아강도가 약한사람은 작은 배와도 같아서

작은 파도에도 다른배가 지나기면서 만드는 물결에도

크게 흔들리고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보통의 종교인들은 마음의 평안함을 구하지만

영섬심리에서는 마음의힘을 키우는것을 치료의 목표로 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힘을 키우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누이 말한바 잇지만

우선 자기마음을 단죄하지말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자기감정을 속시원히 푸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힘이 생겨서 그까이꺼 하는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저는 오년반을 재개발 동네 한복판에서 살앗습니다

밤이 되면 몰려오는 우울감 불안감 분노로 인하여

마음와 몸이 무너짐을 느꼇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평상심 마음의 평화같은 소리는 사치이더군요

오로지 살아나야 한다 병나지말아야 한다는 생각만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마음의 힘이 잇어야 합니다

마음의평화가 아니라 전장터의 장수와 같은 전의가 잇어야 합니다

그렇지않고 마음의 평화만 구하는 것은

현실도피하려는 비굴함이란것을 오년반동안 뼈저리게 느꼇지요

아령을 드세요

그리고 소리치세요

마음안의 불안함이 놀라서 도망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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