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은 영이고 인간은 인간
뇌의 능력 울타리를 넘으면 무능력하여 무기력한 인간이게 마련입니다.
뇌의 능력이라 해도 감각기관을 이용해 뇌에 기록한 것뿐입니다.
이런 뇌를 가진 인간들이 영의 세계를 평가하고 운운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좋습니다. 우린 인간이니까 인간다운 말로 표현할 수밖에요.
그래도 영들은 잘 압니다. 우리가 인간다운 말로 표현하는 것들을요.
그래야 영은 영이고 인간은 인간이거든요. 믿음이 이 간격을 좁히는 거지요.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요한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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