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 매일 새로이 태어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4-29 조회수80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매일 매일 새로이 태어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작은 부활이

곧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비입니다.

 

우리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것을 증언한다.

 

네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는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3,7-15참조)

 

일상 생활에서 같은 일을 보더라도 기쁠 때가 있는가 하면

나를 짜증나게 하는 것으로 때로는 나도 나를 어찌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짜증이 결국 우리들의 삶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그 짜증은 과거의 짐일 수도 있고 숱한 생채기들일 수도 있어서

우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하루를 짜증으로, 또는 불편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를 마비시키는 심리적 억압일 수도 있고 또 때로는

미래의 사건들이 마음을 짓누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던 것들을 치우 일을 하여

우리들이 새롭게 출발하는데 힘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짜증스럽던 일에서 천사의 도움으로

어느 순간 루리를 괴롭히던 것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생기를 찾고 우리는 새롭게 일어설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드려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의 은사로 우리들에게 천사를 보내주시어

삶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일들을 순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천사들을 보내주시기를 기도드려야 합니다.

 

매일이 어디에서 와 어디로 사라지는지를 모르듯이

우리들이 느꼈던 그 어려움 또는 짜증이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를

우리는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새로이 오늘을 맞고 새롭게 출발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 지나간 일들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새롭게 출발합시다.

 

오늘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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