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02 조회수32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2014년 5월 2일 금요일 (백)

☆ 성모 성월

아타나시오 성인은 295년 무렵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니케아 공의회(325년)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아타나시오 주교는 아리우스 이단과 투쟁
하는 가운데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성인은 특히 정통 신앙을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
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 말씀의 초대
유다 지도자들이 최고 의회에 붙잡혀 온 사도들의 발언을 듣고 그들을 죽이려
고 하였을 때 율법 교사 가말리엘이 현명한 의견을 내놓는다. 사도들의 활동이
하느님에게서 나온 것인지를 두고 보자는 것이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였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라오는 수많은 군중이 먹을 빵을 살 수 있겠는지 제자
필립보에게 물으신다.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한 아이가 가
지고 있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람들 모두를 배불리시는 기적
을 베푸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4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15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7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8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9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0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11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12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14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50

소쩍새 !

해가
저물어

초저녁
별들

초롱
초롱

하나둘
나오면

큰 나무
그늘에서

들리는
소리

소쩍
소쩍

못자리
논의

개구리
소리랑

번갈아
가며

오월의
밤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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