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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움의 은총을 나누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0 조회수55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도움의 은총을 나누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으며 죽음과 같은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들이 오늘을 사는 것은

바로 부활의 신비를 누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나간 어제의 삶을 거울삼아

어떻게 오늘을 준비하면서 살아야하는가를 깊이있게

생각하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 되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삶을 찬미하며 살아야 삶의 보람을 누리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만남은 우연이 아닌 것이라고 여겨지면서 어떠한 만남도

모두가 다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리하여 만남을 소중한 것으로 느끼면서

귀중한 보물을 만난 것처럼 성의와 열의를 다하여 사랑을 나누는

만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묵상하였습니다.

 

특히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들의 삶에서 가장 귀중한 만남이라

생각되고 하느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다듬어서 생활의 길잡이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느님,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우리들을 지켜주시어,

저희들이 저질러온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충실히 간직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요한6,63.68참조)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요한6,63-69)

 

오늘의 묵상 : 도움의 은총을 나누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삶은 결코 혼자서 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리하여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남을 이해하고 남과 함께 어울려서 사는 삶이 되어

내 삶이 나 혼자서 사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까지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살아왔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부모님의 은공이요 자라면서 친구 그리고 친지들로부터

무수한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 왔습니다.

 

우리들은 남으로부터 그리고 외부 환경의 도움없이는

결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초라한 피조물들입니다.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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