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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하신 손/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부활 제4주간 화요일(2014년 5월 13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3 조회수671 추천수8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그들은 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9-26

 

복음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2-30

 

 

 


부활 제4주간 화요일(2014년 5월 13일): 강하신 손

오늘 복음에서 요한 복음사가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유대인들과 논쟁을 할 때 “때는 겨울이었다”고 알려줍니다. 밖은 점점 더워지지만 크고 작은 일들 때문에 우리 마음은 춥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것만 같습니다.

자기 안에 자꾸 움추려들려고만 합니다. 의기소침합니다. 무엇이 그리 겁이 납니까?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내 양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주님의 이 말씀을 굳게 믿으면 우린 살 수 있습니다.

우리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이렇게 약속하셨는데 왜 믿지 못하고 얼어 있습니까?

움추려듭니까?

어린이처럼 단순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온전히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받아들입시다. 우린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우린 주님에게서 멀어질 것 같지만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강한 손으로 굳건히 붙들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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