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강하신 손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3 조회수644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에서 요한 복음사가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유대인들과 논쟁을 할 때

          “때는 겨울이었다”고 알려줍니다.

           

          밖은 점점 더워지지만

          크고 작은 일들 때문에 우리 마음은 춥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것만 같습니다.

          자기 안에 자꾸 움추려들려고만 합니다.

          의기소침합니다.

          무엇이 그리 겁이 납니까?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내 양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주님의 이 말씀을 굳게 믿으면

          우린 살 수 있습니다.

           

          우리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이렇게 약속하셨는데

          왜 믿지 못하고 얼어 있습니까?

          움추려듭니까?

          어린이처럼 단순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온전히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받아들입시다.

          우린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우린 주님에게서 멀어질 것 같지만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강한 손으로

          굳건히 붙들어주십니다.

           

             -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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