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각/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성 빠코미오 아빠스 기념일(2014년 5월 15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5 조회수612 추천수8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13-25

 

복음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6-20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성 빠코미오 아빠스 기념일(2014년 5월 15일) 자각

자기 자신을 깊이 아는 사람, 깊이 자각하는 사람은 꿋꿋합니다.

흔들리지 않습니다. 외풍에 잠시 흔들릴 수 있지만 빨리 제 자리를 찾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에게서 보냄받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파견한 사람입니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라는 우리 자신에 대한 깊은 자각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맑고 바른 눈으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자각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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