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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서사십주간 / 27주간 (5/9 ~ 14) - 신약성서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6 조회수35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약성서

 

27주간

제1일(5/9)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마태 1, 23)

하느님께서 늘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걸어갈때나 언제 어느곳에서 기도할 때 저를 돌보아 주십니다. 그런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2일(5/10)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3)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마음을 잘 먹는 사람이 아닐는지요. 남에게 해롭게 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며 겸손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고 만족하는 것등이 아닐까 합니다.

“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마태 5, 27-28)

저는 여성을 바라볼 때 음욕을 품은 것은 아니지만,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에게 자주 눈길이 갑니다. 이것이 본능이라지만, 자칫하면 나쁜생각으로 음욕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준이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지만 알게모르게 음욕을 품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참 어려운 성경구절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 44)

저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보복하고, 미워하고 앙심을 품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그런단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진정한 신앙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태오복음 7장 25절에서 34절까지에는 ‘걱정’ 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목숨,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고 하십니다. 제가 아프고 불안하면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부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산란할 때가 있습니다. 더 튼튼한 믿음을 지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3일(5/11)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마태 9, 22)

아플때는 많은 고통이 따릅니다. 이 때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치 않고 믿음으로 주님께 굳게 의탁해야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강한 믿음으로…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마태 10, 22) ☞ 신앙인은 세상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고 박해를 받기도 합니다.좋은 표양을 보이고 옳게 살지 못하면 ‘신앙인이 뭐 저래.’하며 손가락질 받기 십상입니다.

사실 마음에 가득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마태 12, 34)

한 번 입에서 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늘어놓으면 겉잡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좋은 말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제4일(5/12)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14, 31)

대둔산에 있는 220계단에 오르려면 아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같아서는 못 오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겁 없이 올랐지만 말입니다. 지금, 만약 오르다가 세찬 바람이 불면 멈출테고 무서움의 전율이 온 몸을 지배할 것 같습니다. 이때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오른다면 두려움은 사라질 듯 합니다.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살인, 간음, 불륜, 도둑질, 거짓 증언, 중상이 나온다. (마태 15, 19)

나쁜 생각들이 많이 들때가 있곤합니다. 어떤 때는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심하게 되면 순식간에 죄를 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저에게 부족한 부분인 화살기도를 쏘아 올린다면 사탄은 제게서 멀리 달아날겁니다.

제5일(5/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마태 18, 13)

제가 큰 회개를 했을때는 아마 서운동 성당과 연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곳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율동하고 있었습니다. 환한 불빛따라 인도되었고, 영에 이끌려 발걸음이 그곳을 향했던 것 같습니다. 명찰을 달고 조 편성된 사람들의 교육으로 알고 있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신앙생활한 지 얼마되지 않은터라 뭐가뭔지 잘 모를때였습니다. 아무튼 그게 계기가 되어 고해성사도 받고 나중에 성령쎄미나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6일(5/14)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마태 21, 9)

 

27주간 묵상

 

세리 마태오(9장)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였으며, 나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라.” 하시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따르려는 노력은 하나 주님의 부르심((예)십자가 지는 것)에는 마태오처럼 즉시 따르지 못합니다. 하지만, 십자가 지려는 노력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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