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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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16 조회수713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자유와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우리들이 하느님의 힘으로 살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어

그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실현시켜 주셨습니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사도13,30.33)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참조)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요한14,1-3)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오늘의 묵상 :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의 모든 위협과 유혹에도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고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데 우리가 끊임없이 기억해야

할 약속을 주십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아버지의 집은 사랑의 집입니다.

그 사랑의 집에 머무는 사람은 인간의 부족함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 믿음을 두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 신앙인의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이기고

신앙 안에 굳건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 묵상 글은 매일 미사 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 왜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고 하였을까?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고 하셨지만,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각각의 지체들이

모두 다 똑같은 기능과 역할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각각의 기능을 제대로 제 각기 다른 역할을 할 때에

비로소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할 일이 있고 그 역할이 다 다르다는 것을 기억할 때

서로서로 보완하여 협조하고 서로 도와야 사회가 잘 정리되고 편안하게

됩니다.

 

거처할 곳이 많다고 하신 것은 제각기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자기에게 알맞는 곳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불평과 불만 그리고 어려움을

격고 살게 되지만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면 내가 있는 그곳이 바로 하느님께서

나에게 마련해주신 것으로 굳게 믿고 그곳에서 편히 지내야 한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이 영원한 생명을 산다고 하는 것은 바로 오늘을 사는 것이

영원의 삶의 시작이기 때문에 오늘을 우리가 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를 자랑해서는 안되고

지금의 내 처지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새로이 태어난듯이 새롭게 새롭게 생각하고

처신을 하여 이 세상의 삶이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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