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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견고한 마음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20 조회수723 추천수6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확고한 마음
Pope at Mass: Firmness of heart

                                            2014-05-19 11: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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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9, 2014

http://en.romereports.com In his morning Mass, the Pope talked about how Christians should face daily challenges.




(Vatican Radio) "그리스도인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춤추듯이 옮겨 다니는 변덕스러운 마음이 아닌, 성령에 그들의 마음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월요일 아침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주신 메세지입니다. 교황님께서는 성령에 의한 굳건해진 마음으로 끊임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바오로 사도에 강론의 촛점을 두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까? 사도행전에 따른 제 1독서에 기초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질문입니다. 독서 말씀은 복음 선포를 향한 바오로 사도의 헌신적인 "끊임없이 행동하는 굳센 마음"에 관한 것입니다. 사도는 이코니온에 머물렀었는데, 그곳의 이교도들이 그를 죽이려 하였지만, 여전히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복음을 전하기 위해 리카오니아 지역으로 건너갔고, 주님의 이름으로 (두 발이) 마비된 사람을 치유했습니다. 이 기적을 지켜 본 이교도들은 바오로와 그와 동반한 바르나바를 땅으로 내려온 신인 제우스와 헤르메스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바오로는 그들은 (신이 아닌) 사람임을 그들에게 확인시키려 애썼습니다. 이것이 바오로 사도가 겪은 인간적인 어려움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한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많은 사건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마음의 은총을 간구했습니다. 바오로 사도께서 하신 것처럼: 박해에 불평하지 않기 위하여 사도는 다른 도시로 옮겨 갔습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 그 병든 이를 치유했습니다. 그리고, 흥분하여 그에게 제물을 바치려는 사람들을 말렸습니다. 그리고는, 하느님은 오직 한 분뿐이시라고 그들의 언어로 선포하였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이러한 것은 오로지 항구한 마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렇게도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를 이루고, 상황들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바오로 사도는 그 마음을 어디에 두었을까요? 복음 안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바오로 사도의 마음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은총"인 "성령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삶이 견실하다면, 우리는 그분께로 가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마음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세례로 그분을 받아 들였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삶의 많은 사건들 가운데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확고함을 주셨습니다. 성령의 "두 가지"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오로께 일어난 것입니다. 그분께서 구원의 메세지를 가르치시고 그리고 기억하게 해 주십니다. 사도에게 마음의 굳셈을 주신 분은 성령이십니다.



이 예로서, 오늘 우리 자신에게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지녔는가? -춤추는 사람처럼, 또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항상 움직이는 나비와도 같이 변덕스러운 마음인가, 삶의 다양한 변화에 겁 먹고 숨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거하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인가-  담대한 마음인가 아니면 너무나도 두려워 항상 숨으려하는 마음인가? 우리 마음의 관심은 무엇인가? 우리 마음이 보물로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마음은 그 모든 사물들, 문제들에 고정되어 있는가? 나의 마음은 일상의 신(우상)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가, 아니면 성령에 맞추어져 있는가?



스스로 질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확고함은 어디에 있는가?" 또한 가정에서, 일터에서, 우리 자녀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과, 동료들과, 모든 사람들과의 많은 일상의 사건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나는 이러한 일들에 휩쓸리는가, 아니면 마음의 위치를 알고 확고하게 일들을 대하는가?"  우리 마음에 굳셈을 주시는 분은 오직 성령 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큰 은총인, 굳셈의 은사, 의견의 은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유익할 것입니다. 이 은총들은 매일의 어려움들의 한 가운데에서, 그 어려움들에 둘러싸인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견고합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견고하다면, 그 마음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사물들입니까, 아니면 성령 안에 두고 있습니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5/19/pope_at_mass:_firmness_of_heart_/en1-8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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