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몸처럼 생각에 잠겨 봅니다.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20 조회수620 추천수10 반대(0)
 

 

내 몸처럼 생각에 잠겨 봅니다.

 

뽕나무를 보면서 '누에는 뽕잎을 먹고 산다.'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다음 고운 비단실을 만들어내고 자신은 애들의 군것질감이 됩니다. 오디 잎을 술 차로 먹으며 나도 누에처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뽕나무에 벌레가 많이 붙어있어 약을 칠 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누에가 뽕잎이 부족해 병들듯 내 몸도 어딘가 불편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건강한 뽕나무를 위해 벌레 잡아주며 내 몸처럼 생각에 잠겨 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요한 15,5)”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