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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21 조회수1,096 추천수8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여러분의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Pope at Mass: Let not your heart be troubled
                                                                    2014-05-20 1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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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0, 2014

http://en.romereports.com During his homily at Casa Santa Marta, Pope Francis said that the peace that comes from money, power and fame, are only temporary. Only God, he said, can provide everlasting peace.




(Vatican Radio) - "돈이나 권력에 의해 주어진 평온함에 '피상적인' 신뢰를 두기로 한 사람들과는 달리, 성령을 받아들인 이들은 굳건한 그리고 한없는 평화가 함께 할 것입니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의 화요일 아침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주시는 메세지입니다. 



세상 것들 -재물, 권력, 허영-에 의해 주어진 평화, 그리고 성령 안에 머무르는 평화(peace in Person, the Holy Spirit)가 있습니다. 첫번째 것은 항상 사라질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풍요롭고 특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일은 아닙니다. 반면에 두번째의 평화는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완전한"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대이거나 인류의 가장 큰 바램 가운데 하나인 평화에 중점을 두신 교황님의 강론은 이날 전례인 요한 복음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노라." 이 평화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평화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다소 피상적인 것이며", "어느 정도의 평온함과 일정의 기쁨까지도" 주기는 하지만, 단지 "정해진 그 일정 지점까지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재물이 가져다 주는 평화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에 나는 평화로워, 나의 삶을 위한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 이것이 세상이 주는 평화입니다. "걱정하지 마, 그렇게 많은 돈을 가졌으니 아무 문제 없을거야..." 부유함에서 오는 평화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평화를 믿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매우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보아라, 여기에 도둑들이 있다... 도둑들이 너의 재산을 훔쳐갈 것이다!" 재물이 완전한 평화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쇠도 역시 녹이 납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주식 시장은 폭락하고 그러면 여러분 소유의 모든 돈은 사라집니다! 이것은 안정된 평화가 아닙니다.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평화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또 다른 두 가지 형태의 세속적인 평화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첫째, "권력"으로부터 오는 평화도 역시 아닙니다. "한번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태어나셨다"는 동방박사의 말에 "헤로데가 누리던 평화"가 어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평화는 그 즉시로 사라졌습니다. 또한 "허영"에서 비롯된 평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를 "추측의 평화"라 하십니다- 가 있습니다. 오늘 대단히 큰 인정을 받더라도 내일은 모욕을 당할 것입니다. 마치 성지주일과 성금요일 사이에 예수님께서 당하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 주신 평화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의 평화는 사람 안에 임하시는 성령이십니다!  부활하신 바로 그 날, 윗층 방으로 오시어 하신 그분의 인사말씀입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기를. 성령을 받아라."  이것이 예수님의 평화입니다. 이것이 사람 안에 계시는 성령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선물(은사)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임하시면, 그 누구도 그분의 평화를 지울 수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평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이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수호해야 합니다! 이는 위대한 평화이며, 나의 것이 아니며, 이것을 나에게 주신 분의 것이며, 나의 마음 안에 계시며 나의 삶의 모든 날들에 나와 함께 해주시는 분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그것을 주셨습니다.



이 평화는 세례와 견진성사로 주어집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선물을 받는 어린아이와 같이, 조건 없이, 열린 마음으로 이 평화를 받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가두어 두는 일 없이", 하느님의 이 "커다란 선물"로부터의 도움을 청하며 성령을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평화를 지녔다면, 여러분 안에 성령의 평화가 머무신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이것을 알고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확실히 하십시오!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고 바오로 사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우리 모두 다, 너무도 많은 (평화를) 지녔습니다. 모두 다 입니다! 어떤 이는 더 큰, 어떤 사람은 조금 작은...   "여러분의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입니다. 성령의 임하심은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마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평화입니다!  그 평화는 오로지 하느님의 현존하심으로서만 얻을 수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5/20/pope_at_mass:_let_not_your_heart_be_troubled/en1-8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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