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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병든 이입니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23 조회수1,063 추천수3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님: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Pope at Mass: A healthy Christian is a joyful Christian
                                                                               22/05/2014


              .

                슬픈 그리스도인은 병든 그리스도인입니다. (Pope's Mass: A sad Christian is a sick Christian)



     

            Pope Francis preaching at Thursday morning Mass in the Casa Santa Marta chapel.

            성녀 마르타의 집 경당에서의 목요일 아침 미사 중, 강론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Vatican Radio)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슬플 때나 재난의 때일지라도 즐거워합니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목요일 아침미사의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입니다. 강론 중에 교황님께서는 (교황으로서 하셨던) 지금까지의 말씀 주제 가운데 하나인 -슬픈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없습니다-를 되풀이 하시며  우리에게 사랑하도록 가르치시고 기쁨으로 채워주시는 분은 성령이라는 것을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오르시기 전, 예수님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언제나 "핵심이 되는 세가지 : 평화, 사랑, 기쁨"으로 귀결됨을 지적하시며 교황님께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평화에 관하여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영원한 평화"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사랑에 관해서는, 예수님께서 자주 하신 말씀입니다. "계명은 이것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여라".  마태오 복음 25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단죄 받을 것"에 대한 "프로토콜"을 거의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랑에 대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말씀하십니다: "단지 사랑하는 것 만이 아니라, 나의 사랑 안에 머물러라".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이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무를 것, 즉, 호흡하듯이, 산소로 살아가듯, 공기로 살아가듯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는 사랑에 대한 그분 말씀의 깊이를 소중히 하시어,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사랑은 어떠한 것일까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이것이 아버지(Father)께로부터 오는 사랑입니다. 사랑에 있어서 그분과 성부와의 관계는, 또한 그분과 우리들 사이의 사랑의 관계입니다. 그분께서는 성부께로부터 오는 이 사랑 안에 머무르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세상의 것이 아닌 평화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세상의 것이 아닌, 성부께로부터 오는 사랑입니다.  -교황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권고를 강조하십니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징표"는,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단지 그 계명들을 따르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랑 안에 머무르면, 계명은 사랑으로 저절로 지켜지게 됩니다. 사랑은 우리를 이끌어 자연스럽게 계명이 완성되도록 합니다. 사랑의 뿌리는 계명 안에서 꽃이 핍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성부 하느님, 예수님, 그리고 우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다음 주제인 기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기쁨,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표식과 같습니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거나 아니면 아픈 사람입니다. 다른 경우는 없습니다! 건강적 측면에서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란 기쁨에 찬 그리스도인입니다. 절여진 고추와 같은 얼굴 [침울한 얼굴]을 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고 전에 말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영혼들도 이와 같습니다, 좋지 않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닙니다. 기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인장과도 같습니다. 고통, 시련 속에서도, 심지어 박해를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교황님께서는 초기 순교자들은 "마치 결혼 잔치에 가듯이 순교를 향해 나아갔다" 는 사람들의 말을 회상하십니다-.  이것이 평화를 수호하고 사랑을 수호하는 그리스도인의 기쁨입니다. 평화, 사랑, 기쁨, 이 세가지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이 평화를, 이 사랑을 주십니까?  -교황님께서 질문하십니다-  누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지요?  성령입니다!



우리 삶에서 잊혀진 위대한 것(great forgotten)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겠습니다, eh!- 여러분에게 드리는 질문은, 여러분 가운데 얼마나 성령께 기도하십니까? 손을 들지는 마세요...  그분이 잊혀진 위대함입니다. 잊혀진 위대함! 그분은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우리에게 사랑하도록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기쁨으로 채워주시는 은총입니다. 기도 안에서 우리는 주님께 청합니다. "당신의 은총을 지켜주소서".  주님께서 우리 안의 성령을 지켜주시는, 그 은혜를 우리는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 안의 성령을 항상 보호하게 하시며, 그 성령께서 사랑하도록 우리를 가르치시고, 기쁨으로 우리를 채우시며,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5/22/pope_at_santa_marta_mass_urges_christians_to_be_joyful/110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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