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수님의 복음을

온 세상 모든 민족과 국가에

전해야 하는 소명을 띄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을 가시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여러 가지 

자선 활동 외에도 교회는

또한 예수님의 일생과

고통,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하느님 구원의 신비를

기쁘게 전달해야 한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선포해야 하고 또한 거행해야한다. 

어떤 이는 이를 듣고 기뻐할 것이며, 

어떤 이는 무관심할 것이며, 

어떤 이는 오히려 적대감을

나타내기까지 할 것이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누구에게나,

 또 어디서나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닐 지라도 계속 이야기 되어야만 한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고,

이를 좇아 살려고 하는 우리들에게는

 그분의 이야기를 다른 이에게

기쁘 게 전해야 할 임무가 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의 말들이 감사와 사랑 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굳이

우리가 확인 할 수 있든 없든 

틀림없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헨리 나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