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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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부활 제6주간 수요일(2014년 5월 28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28 조회수836 추천수1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1독서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숭배하는 그 대상을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려고 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7,15.22 ―18,1


복음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2-15


 부활 제6주간 수요일(2014년 5월 28일)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

진리의 영은 속이는 영과 대척점에 있습니다. 사실 우리 내면 깊이에서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은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내면이 싸움터입니다. 매일이 힘든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우리를 정화하여 더 완전한 것을 추구하도록 자극합니다.

진리의 영이 하시는 말씀에 우리 자신을 내어맡기면 참 기쁨이 우리 내면에서 솟아나옵니다.

속이는 영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네 마음대로 살아라,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라, 네 욕구가 최고야” 하고 달콤한 말로 우리를 거짓의 세계로 유혹합니다.

이것은 허무와 실망과 좌절을 맛보게 합니다.

진리 자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리이신 그리스도에서 샘솟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이분은 우리가 쉼없이 그리스도를 향하게 자극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으로 두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예수님의 관점이 우리의 관점이,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도록 마련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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