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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황님 권고문의 제안과 그 한계 / 복음의 기쁨 16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0 조회수6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교황 권고인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을 가득 채웁니다.’라고 시작된다.

신앙인의 마음을 마음껏 사로잡는 말씀으로 여는 이 권고문은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하여 주교와 신부, 부제, 봉헌 생활자와 평신도에게 보내는 것이란다.

 

교황님의 이 권고문은 현대를 사는 이의 복음 선포라는 주제를 전개하신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2012107일부터 28일까지 바티칸에서

그리스도 신앙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작업이 큰 기여를 하였다.

교황님께서는 지난번 신앙의 해폐막 미사 이후

36명의 신자들에게 건네주신 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전임자이신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과 함께 쓰신 회칙 신앙의 빛(Lumen Fidei)’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님 개인의 첫 공식 문헌이다.

 

교황님의 이 권고는 288개의 문항으로 요약해 나누어진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으로 두드러진 복음화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도록 격려하면서

앞으로 여러 해 동안 교회가 걸어가게 될 여정을 위한 새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세례 받은 모든 이를 향한 교황님의 진심어린 호소로,

그들이 새로운 열정과 활력으로, 지속적인 선교 상태 이웃에게 예수님의 큰 사랑을 전하며,

오늘날 세상의 커다란 위험, 곧 개인주의적 피폐와 고통에 빠지는 것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일 게다.

 

교황님은 복음화 선교 활동이 이제 작은 결실을 거둔다면서

주교회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여 이 권고문을 쓰셨단다.

그러시면서 많은 이들의 조언을 구하였고

복음화 활동에서 특별한 단계의 것은 평소 관심사를 폭넓게 밝히셨다.

사실 오늘날 복음화와 관련된 수많은 문제가 이곳에서 논의 될 수 있지만,

교황님은 더 깊은 묵상과 성찰이 요구되는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으셨다고 사전 주석을 다셨다.

 

또한 교황님은 노파심에서 교회와 세속에 관련해서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당신의 교도권에 결정적이거나 완전한 답변을 기대하지 말라고 주문도 하셨다.

그것은 당신 자신이 지역 주교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관할권에서 일어나는 것까지 가타부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셨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황님은 앞으로도 건실한 지역 분권화를 증진시킬,

당신 자신이 의향을 가지고 계심을 주지시키셨다.

 

교황님의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만나는 이들은 죄에 따른 고민, 내적 공허와 외로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밤에 찾아온 니코데모처럼, 정오 무렵 만난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기쁨을 누리자.

그리하면 기쁨이 끊임없이 새롭게 생겨나 새로운 복음화 단계로 나아갈 게다.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이렇게 만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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