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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의 교리교육: 성령칠은 中 지식(앎)의 은사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0 조회수823 추천수2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교리교육: 성령칠은 中 지식(앎) 의 은사

교황님의 일반 알현: 우리가 창조물(자연)을 파괴하면, 자연은 우리를 파괴할 것입니다.
Pope at Audience: If we destroy Creation, it will destroy us
                                                                                    22/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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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1, 2014
http://en.romereports.com Favorable weather means Pope Francis spends more time greeting pilgrims gathered at St. Peter's Square. This week, the Pope signed a boy's arm cast, and even stopped several times to kiss people with disabilities, who were visibly excited.




(Vatican Radio) "지식의 은사로, 성령께서는 우리를 이끄시어 인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게 하시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과 함께 그 한계까지도 알게하십니다." 수요일(5/22) 성령 칠은에 관한 교리교육 중,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입니다.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오늘 저는 성령의 은사 가운데 하나인, 지식의 은사에 대해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지식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우리는 즉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자연과 우주를  지배하는 규칙을 알아내는 인간 능력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부터 오는 지식은 인간의 지식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은총이며, 창조를 통해서,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사랑을 그리고 모든 창조물과 그분과의 깊은 관계를 인식하도록 우리를 이끄십니다.



1. 성령으로 우리의 눈이 밝아지면, 우리의 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웅장함 안에서 하느님의 의도하심을 보게 되고, 모든 것들이 그분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 그리고 모든 것들이 그분의 사랑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을 발견해 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경이로움과 깊은 감사를 불러 일으킵니다! 이것은 천재가 만들어 낸 어떤 예술 작품이나 결과물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을 보고 감탄하는 것과 같은 감정입니다. 이 모든 것들 앞에서, 성령께서는 우리를 이끄시어 우리 마음 깊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시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우리 자신 안에서 하느님의 값진 선물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무한한 사랑의 표징을 깨닫게 하십니다.



2. 창세기 제 1장 -성경의 제일 처음인- 은, 그분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과 선(善)을 거듭 강조하며 이 창조물들에 기뻐하시는 하느님을 우리에게 제시해 줍니다. 매일의 마지막에,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 1,12.18.21.25 ) … 라고 쓰여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창조물들을 보시고 좋고 아름답다 하셨다면, 우리도 또한 같은 마음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도 창조물을 좋게 그리고 아름답게 보아야 합니다. 지식의 은사는, 이 아름다움의 은사이며, 우리에게 이 아름다움의, 이 은사를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나서는, "좋다"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매우 좋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당신께로 더욱 가까이 끌어주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눈에는 우리가 제일이고, 가장 아름다우며, 창조하신 것들... 가운데 최고 좋은 피조물입니다. (여러분은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천사들은요? 아니요, 천사들은 우리보다 못합니다! 우리가 천사들보다 더 낫습니다! 시편에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정말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그분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지식의 은사로 우리는 창조주와 심오한 조화를 이루게 되며, 선명하신 그분의 시선과 그분의 판단하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각자 안에 새겨진 사랑의 계획의 완성으로서 인간 안에서의 창조물의 정상(summit)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서로 형제 자매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3. 이 모두가 평온함과 평화의 원천이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느님의 기쁜 증거가 되게 합니다. 창조물(자연)에 대한 묵상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노래하고 찬미드릴 수 있었던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와 많은 성인들과 같이!



동시에, 지식의 은사는 지나치거나 올바르지 않은 태도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첫째, 우리 스스로가 창조물의 주인이라고 여기는 위험입니다. 창조물은 우리들이 우리들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며 몇몇 소수의 재산도 아닙니다. 창조물은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근사한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돌보아야 하고, 모두의 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항상 큰 존경심과 감사를 지녀야 합니다. 



두번째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창조물에 우리 자신을 제한시키는 유혹(temptation to limit)입니다. 마치 그것들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지식의 은사로, 성령께서는 이 모든 것들에... 굴복하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다시 처음에 언급된 잘못된 길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창조물의 주인이 아닌 창조물의 수호자, 이는 주님께서 우리,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입니다! 우리는 창조물의 관리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창조물을 착취하면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의 표식을 파괴하는 것이됩니다. 창조물을 파괴하며 하느님께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별로입니다!"  "그러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  "저는 제 자신을 좋아합니다!" 이것입니다, 이것이 죄악입니다! 아시겠지요? 창조물의 관리는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선물을 보호하는 것이며 또한 하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는 창조물의 영장이지만 지켜 나가야 하며, 주님의 선물을 절대로 파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물에 대한 우리의 자세이어야 합니다. 자연(창조물)을 보호하십시오. 우리가 자연을 파괴한다면, 자연도 우리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한번은 제가 시골에 있을 때인데, 꽃을 사랑하고 그래서 꽃들을 가꾸는 한 평범한 분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것들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연은 우리가 잘 이용하기 위한 것이며,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항상 용서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을 아십니다. -예, 진정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용서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우리는 때로 용서합니다-  예, 우리는 때로 용서합니다. 언제나가 아닌... 그러나 아버지인 자연(father Creation)은 절대로 용서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연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자연도 여러분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잠시 멈추어 생각하도록 합니다. "창조물(자연)은 "하느님께서 만들어 내신 최고의 창조물인 인간...에게 베풀어 주시는 선물"이라는 지식의 은사를 주시도록, 우리는 성령께 청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ews.va/en/news/pope-at-audience-if-we-destroy-creation-it-wil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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