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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맙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0 조회수682 추천수5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고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맙시다.

 

어려움 속에서도 참아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란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오늘 복음의 말씀은

예수님께서는 해산하는 여인의 심정을 비유로 들어

제자들에게 근심이 어떻게 기쁨으로 바뀔 것인지를 알려

주신다.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지 못할 것이다.(해설)

 

요한 16,20-2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묵상 :

 

이 세상에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로 가득한 것같지만

그 어려운 일과 고통스러운 일의  저 편에 참다운 기쁨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용기를 갖고 오늘의 어려움을 참고 넘길 수 있으며

그 고통의 순간에도 하느님을 바라보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고 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때를 참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놓으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용기를 갖고 참고 인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환난 속에서도 마음속에 차오르는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며

인내하고 견디면서 주님이 마련하신 아름다운 때를 기다리기 때문에 온갖

어려움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용기도 함께

주신다는 것을 굳게 굳게 믿어야하겠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갈대와 같은 것, 그리고 자주 변화하고 있기에

어느날 좋았다고 끝까지 좋은 것이 아니고 또 어느날 기분이 얺짢았다고

하더라도 한 순간에 마음이 변할 수 있으니 우리는 참고 기다리면서 기쁨을

맞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믿음을 굳게 굳게 하면서

용기를 갖고  어려운 일에 순명하는 것만이

우리들이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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