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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교를 위한 복음화의 여러 과제들 / 복음의 기쁨 17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1 조회수51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복음 본연의 참신함을 되찾자고초대하시며,

새로운 길창조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예수님을 우리의 진부한 도식안에 가두지 말자고 하신다.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으므로, ‘사목적이면서 선교적인 회개가 필요하고,

또 교회 조직들을 더욱 선교 지향적으로만들 수 있도록 교회 조직의 개혁이 필요하단다.

교황님은 당신의 직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라신 뜻과 현재의 복음화 요구에 더욱 충실하도록

교황직의 전환도 고려하고 계신 것 같다.

 

또한 각국 주교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리라는 희망이

아직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여기시는 것 같다.

이 쇄신의 과정에서 건실한 분권화는 더욱 필요하단다.

비록 교회가 오랜 역사적 뿌리를 지녔다 하더라도,

복음화의 핵심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것들은 두려워 말고 재고해야만 할 게다.

 

여기서 교황님은 열정과 생명으로 가득 찬 새로운 복음화의 단계에서

온 교회를 격려하고 이끌 수 있는 몇 가지 지침을 제안하셨다.

이러한 맥락에서, 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인 교의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교황님은 거론할 수 있는 여러 주제들 가운데 아래의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코자 하였다.

 

교회 개혁과 선교 활동

사목 일꾼들이 직면한 유혹들

교회, 모든 복음을 전하는 하느님 백성

강론과 그 준비,

가난한 이들의 사회 통합

평화와 사회적 대화

선교 영성의 활성화

 

사실 복음화로 나아가는 길에 그 어느 하나라도 신중하게 취급하는 데 간과해서는 안 될 게다.

보편적인 선교 이전에 각자의 복음화가 선행되어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제시된 새로운 단계에서 각각은 다시 앞뒤 이어지고,

어떤 건 가끔 건너 뛰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게다.

이렇게 복음화는 결국은 다단계 선교로 이어지리라.

기쁨과 함께, 기쁨의 전달자가 되어 하느님 곁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나아갈 게다.

 

우리는 이처럼 여러분께 애정을 가지기에,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뿐만 아니라 여러분에게 우리 자신까지 바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는 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수고와 고생을 잘 기억해야 할 겁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1테살 2,8-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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