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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두려워 마십시오! 기뻐하십시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1 조회수1,316 추천수4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희망 안의 기쁨
Pope at Mass: Joy in hope
                                               30/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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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30, 2014

http://en.romereports.com In his Friday morning Mass, Pope Francis talked about having faith, even in challenging times. He said that Christian life is full of trials, but one day sorrows will turn into joy.



(Vatican Radio)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아침 미사는, 하느님의 선물이므로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찬양이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하느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은 이 기쁨을, 아기를 낳은 후 그 아기를 안은 어머니의 기쁨에 비유하셨습니다. 산고의 고통으로 "정화된"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희망 안의 기쁨" 이라고 교황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오로는 매우 담대했습니다. 그는 주님 안에서 힘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도도 때로는 이방인들을 두려워했습니다.  어떤 '두려움'을 가지는 이러한 일은 삶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드러나지 않게 자세를 낮추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세상과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낫겠군!"



바오로 사도는 유다인들과 이방인들 모두 그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고난과 박해를 견디어 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두려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고 교황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조차도 겟세마니에서 두려움과 번민을 느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마지막 작별 말씀에서,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콜로세움에서의 첫 순교자들의 경우와 같이, 그들의 고난으로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라고.



우리는 진실을 말해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저 거대한 파티가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는 웁니다. 너무도 여러번 우리는 웁니다. 우리가 병들었을 때, 우리의 아들에게, 가족 안에, 딸에게, 또는 부인에게, 또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을 때, 월말에 급여가 나오지 않을 때, 자녀가 아플때, 주택 융자금을 내지 못할 때,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내야 할 때...  우리는 매우 많은, 너무도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근심에 싸일 것이고, 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러분에 적대하는 그들은 더욱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근심이 있습니다. 잘못된 길을 선택함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는 근심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행복, 기쁨, 세상의 것들(행복과 기쁨), 죄악들을 (돈으로)사려고 노력할 때입니다. 결국 우리 안에는 공허함이 남습니다. 근심이 남습니다. - 교황님께서 다시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잘못된 종류의 행복에서 오는 슬픔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희망 안에서의, 희망으로부터 오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시련의 시기에 우리는 이를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리 일상의 시련들에 의해 정화된 기쁨입니다. "너희들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하지만, 크나큰 고통 가운데 있는 아파하는 사람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자! 힘내! 내일이면 기뻐하게 될 거야!".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대로 그들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둠 속에 있을 때,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 이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그리 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믿음의 행위입니다. 믿음의 행위!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도록 도우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해산하는 여인의 예를 드십니다. 그렇습니다. 여인은 출산으로 많은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아이를 안게 되면, 그 고통을 잊습니다.  남는 것은 "예수님의 기쁨입니다. 정화된 기쁨입니다." 그것이 "남겨진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삶의 어느 순간들 안에 감추어진 기쁨이며, 우리가 힘든 때에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후에 그것은 희망 안에서의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오늘 성교회의 메세지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난 중에 담대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오실 것이며, 기쁨이 다가올 것이며, 어둠이 지나고 태양이 빛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희망 안의 이 기쁨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희망의 이 기쁨을 지녔다는 증거는 평화입니다. 삶의 마지막에서, 고통 중에 있는 얼마나 많은 병든 이들이 이 영혼의 평화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것이 기쁨의 씨앗입니다. 이것이 희망과 평화의 기쁨입니다. 어두움의 때에, 고난의 때에, 박해의 때에,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의 괴로움에 즐거워 할 때에, 여러분은 영혼의 평화를 지니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평화를 지니고 있습니까? 여러분 안에 평화가 있다면, 여러분은 후에 다가올 기쁨의 씨앗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5/30/pope_at_casa_santa_marta_mass__joy_in_hope/110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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