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그리워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5-31 조회수1,084 추천수1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그리워 합니다.

 

우리들은 살아있기에 만남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서로 만남을 갖는다는 것을 그 만남에서

서로 찬양하면서 삶의 용기와 힘을 키워주는 만남이야 말로,

 

우리들이 이룩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며

거기에서 이 세상의 삶을 찬미하고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하느님의 섭리로 몸에 지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마리아는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처지의 심정으로 하느님의

섭리에 순명하면서 외로움을 달낼겸해서 에리사벳을 만나러 갑니다.

 

예리사벳은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일입니까?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가1,42-45)

 

오늘의 묵상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순간이 흘러가야 또 다른 행복한 순간이 오늘 것입니다.

 

"행복한 날에는 행복하게 지내라"(코헬7,14)

좋은 것을 그늘진 마음 없이 즐기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좋은 것을 누리면서도 기뻐할 줄 몰라서,

행복한 순간에도 그것을 잃을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앞서는 사람들에게

오늘 복음은 더없는 치유제가 될 것입니다.

 

친구들간의 만남에서도 사심없는 기쁨을 누리는 만남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임을 항상 잊지 말고 만남을 축제의

기분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갖고 만나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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